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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수학체험센터, 2023 첫 번째 가족캠프 “수학으로 하나되다!”운영큐브아트, 대형건축물, 수학마술&밸런싱아트 공연, 그래비트랙스 등 4일간 1,100명 방문

▲큐브아트, 대형건축물, 수학마술&밸런싱아트 공연, 그래비트랙스 등 4일간 1,100명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2023년 첫 번째 가족캠프 “수학으로 하나되다!”를 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평일과 주말동안 1,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4일 동안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은 끼와 열정을 발휘하고 부모님은 이를 응원하면서 추운 겨울 뜨거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특히, 첫째날 큐브아트 행사는 “큐브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나만의 큐브만들기, 빅큐브 따라하기, 루빅스큐브 아트 체험 등 큐브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색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둘째날 “건축물로 하나되다!”는 지오데식 돔 아지트, 다빈치 써클, 스타돔, 시에르핀스키 피라미드 등의 대형 건축물을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 보면서 함께 하는 즐거움을 익혀 나갔다.

셋째날 “공연으로 하나되다!”는 국내 1호 수학마술사 박근영씨를 초청하여 매듭과 수에 대한 규칙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세계 최고의 중심잡기 예술인 변남석씨의 밸런싱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도형의 무게중심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다.

특히, 단순히 수동적으로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마술 체험을 하면서 수학을 느껴보고, 주위의 물건을 이용해 균형잡기를 해보면서 가족 간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마지막 날은 최근 영재교육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그래비트랙스 체험 및 2인 게임 대회를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으로 가족캠프를 마무리했다.

특히, 부모님이 참여하는 2인 게임에서는 부모님이 아이들을 단순 지원하는게 아니라 아이들 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면서 모든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밸런싱아트 공연을 관람한 경북의 한 초등학교 학생은 “막대와 휴대폰, 나와 동생의 안경, 엄마!를 이용해 중심잡기 예술을 직접 해봤는데 이게 가능하다는 것에 놀랐다. 엄마 머리에 물건을 올려 힘들었지만 잘 참아줘서 너무 고맙고 집에 가서 다양한 걸 이용해서 또 해보고 싶다.”며 수학으로 행복한 가족 놀이를 발견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김호상 경산수학체험센터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만들고, 고민하고, 웃는 모습을 보니 수학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 준 것 같아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 되었다고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하여 수학이 주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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