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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축방역협의회 개최2월 13일 고령군청
▲2023년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월 13일 고령군청에서 축산관련 기관 및 축종별 단체 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협의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서면회의로 대신하던 것을 대면회의로 변경·개최하였으며,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협의, 시책 논의 및 축종별 예방약품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정원청 축산정책과장은 이날 참석한 축산단체 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 “고령군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생산자단체, 개별농가 그리고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축산농가 자산 보호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2019년 10월 이후, 365일 비상근무 중에 있으며 현재 거점소독시설은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는 등 관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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