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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개최2년간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창업 22개사, 투자유치 66억원 등 성과
▲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의 2년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월 16일부터 이틀간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테크페어는 개막식을 포함하여 이틀 동안 ▲2023년 강소특구 사업설명회 ▲기술설명회 ▲기술·제품전시 ▲기업지원 컨설팅 ▲IR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45개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테크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특구 지정 2년간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특구 대표기업 ㈜대원오토메드, ㈜엔에스랩의 사업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연구소기업 7개사 (주)웰니스·(주)이지스에이엠·(주)영일아이씨티·유알아이(주)·(주)골든크로우·(주)에스앤이솔루션스·(주)라제스트 대표에게 연구소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높은 연구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분야로 하여 연구개발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2년의 사업기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기술이전 및 출자 74건, 신규 기술창업 22개사, 투자유치 연계 66억 등 당초 목표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기반 기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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