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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재단, 코트디부아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확대 추진부아케시 클로스람보 새마을회관 착공식 개최하며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 확대
▲부아케시 클로스람보 새마을회관 착공식 개최하며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 확대ⓒ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이 코트디부아르 부아케시 클로스람보(Klosrambo) 마을 새마을회관 착공식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코트디부아르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대륙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새마을재단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쌍골리와 엔주꼬수 마을에 이어 클로스람보 마을에서도 새마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클로스람보 마을은 200여 가구로 이루어졌고 마을주민은 725명이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주민의 60% 이상이 30대 이하인 젊고 활기찬 마을이다.

2월 17일 금요일 진행된 새마을회관 착공식에는 코난 응고랑 데니스(Konan N’goran Denis) 마을 족장, 마을주민 300명, 클로스람보 마을이 속해있는 그벡주(Gbeke Region) 농업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응그웨상 줄리앙(N'guessan Julien) 클로스람보 마을 새마을위원장은“쌍골리, 엔주꼬수 마을 새마을사업에 대해 보고 들었다. 새마을사업을 통해 놀랍게 발전한 두 마을을 잘 아는 만큼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 1월 새마을재단 코트디부아르 사무소가 주최한 새마을사업 설명회 이후 마을주민들이 벌써 달라졌다. ‘우리도 한번 해보자’라는 마을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주민들 표정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새마을재단과 함께 노력해 우리 마을도 활기 넘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로 변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새마을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새마을재단 코트디부아르 사무소(소장 이경민)는 이번 새마을회관 착공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 동안 클로스람보 마을의 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소득증대 사업 등을 현지 정부, 마을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새마을재단의 코트디부아르 사업은 코트디부아르 중앙정부가 인정한 사업으로 작년 7월,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를 만난 패트릭 아치(Patrick Achi) 코트디부아르 국무총리는 코트디부아르 30개 주에 새마을사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며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재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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