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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고로쇠 생산 출하

[국제i저널 = 경북 황재승기자]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눈 속에서 수분을 빨아들였다가 방출한다.
울릉도 눈밭에서 자생하는 우산고로쇠 나무에서 추출되는 우산고로쇠 수액 출하가 시작됐다.

울릉도 우산고로쇠나무는 울릉 섬 지역에서만 자생하며 눈이 많이 쌓이는 높은 산에서 대부분 수액을 생산하는 특성이 있어 오염되지 않은 그 맛이 건강에도 으뜸이다.
우산고로쇠 수액에는 다른 지역의 수액보다 당도가 높으며 산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맛이 달콤하며 생수보다 40배 많은 칼슘이 있으며 고혈압, 골다공증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고로쇠 수액의 1ℓ에 대한 성분 함유량은 칼슘 63.8㎎, 칼륨 67.9㎎, 망간 5.0㎎, 철, 마그네슘 4.5㎎을 함유한다. 식수와 비교하면 칼슘이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무기성분 함량이 80% 이상을 차지한 건강에 이상적인 천연 수액이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청 지리적 표시 임산물 제40호인 울릉도 우산 고로쇠 수액에는 파이라 진(pyrazine) 유도체가 미량(약 98.8 ng/L) 들어 있어 인삼 향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울릉군산림조합은 생산농가들을 돕기위해 고로쇠 수액 정제, 살균, 주입 등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라인을 구축하고, 생산 농가들도 자동시스템을 설치해 위생적으로 수액을 처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황재승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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