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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제38대 남군현 교육장님 정년퇴임식 개최""평생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교육의 중심에는 반드시 학생이 있어야 한다"

▲"평생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교육의 중심에는 반드시 학생이 있어야 한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남군현은 1988년 예천 풍양고등학교에서 교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관내 고등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교육공무원으로 35년 동안 근무했다.

중등교사 21년, 교감 4년, 교장 2년, 장학사 4년 6월, 연구사 2년 6월, 교육장으로 1년 6월 근무했다.

남 교육장은 2019년 9월부터 울릉도 소재 학교의 관리자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린 교육,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셨다.

특히 통합 울릉중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면서 학교가 지역의 인재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틀을 잡았다.

2021년 9월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울림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도약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였다.

울릉도 사랑이 남다른 남 교육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심어 주기 위해 큰 노력을 하였다.

울릉인으로 바로 서기‧ 울릉 바로 알기‧울릉 바로 지키기 등의 전략을 통해 내 고향 울릉 섬마을 사랑 교육을 실현하였으며, 우리 땅 독도 수호를 위해 올바른 독도 이해‧체험활동 운영‧독도 명예 대원 육성 등 학교급별 맞춤형 독도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남군현 교육장은 퇴임사를 통해 ‘평생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교육의 중심에는 반드시 학생이 있어야 한다’라는 투철한 교육 신념을 가지고 아이들의 삶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이루는 교육을 꿈꾸고 실천하고자 노력했다며 ‘대과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쉬움은 늘 성찰하면서 앞으로 남은 생을 보람있게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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