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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저수지 관리소홀로 안전 위험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기자] 봉화군의 젖줄인 물야저수지 일원이 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안전문제와 주변환경을 헤치고 있어 내방객들의 인상을 찌뿌리게 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위치한 물야저수지는 수키로 거리의 수변을 끼고 나무 펜스가 산책길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곳에 나무펜스가 떨어져 나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산책 중에 실수라도 하면

저수지로 빠질 수도 있어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한국 농어촌공사는 위험을 알리는 플랜카드만 한쪽에 걸어놓고 부러진 팬스는 그냥 방치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인적이 드믈지만 농어촌공사 측에서도 언제 정비와 관리를 하는지 알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물야저수지를 알리는 이정표는 한쪽 귀퉁이가 잘려져 나가 흉측하게 보일정도이고 청소도 안된채 검게 때가끼어 있습니다

한쪽편에 만들어 놓은 인명구조장비보관함을 열어봤습니다

이게 과연 사용이 가능할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거미줄과 먼지로 뒤덮혀 있습니다. 입으로 불어야할 호루라기기는 물론 로프, 구명조끼 등은 만지기가 꺼려질 정도입니다.

산책길 주변은 정비조차 되어있질 않고 흙더미와 넝쿨, 인목페기물이 주변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사업비 총 52억원을 들여 과감히 힐링관광명소를 조성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거나 벌써부터 예산만 낭비한다는 비난을 벗어나지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농어촌공사의 관리 소홀로 인해 수십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물야저수지가 진정한 관광 명소로서 거듭나기는 쉽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저널 여의봉입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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