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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용수 40㎞ 끌어와 12개 저수지 물채우기 추진대대적인 가뭄대책 추진 위해 용수확보에 총력

▲낙동강 용수 40㎞ 끌어와 12개 저수지 물채우기 추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동환)는 전년도 가뭄에 이어 금년도에도 장기 무강우에 따라 대대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용수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의성군위지사는 2022년 의성지역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60%에 불과함에 더불어 금년도 또한 무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대형 저수지의 저수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대대적인 가뭄대책으로 안계면에 위치한 개천저수지, 구천면 조성저수지, 단밀면 용암저수지에 낙동강 용수를 끌어와 저류해 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3월13일(월요일) 양서양수장부터 가동이 시작하였다.

특히 안계들은 위천의 말단지역으로 매년 가뭄에 취약하여 조성저수지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을 받지 않으면 용수확보가 불가하므로, 부족한 용수를 낙동강 낙단보 상류에 위치한 생송(1단), 생물(2단)양수장을 가동하여 17㎞의 용수로를 거쳐 용암, 조성저수지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낙동강에 상류에 위치한 양서양수장은 경북관내에서 가장 큰 양수시설로 40㎞에 달하는 용수로의 긴 여정으로 개천저수지에 용수가 도달하여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동환 의성군위지사장은 가뭄이 2년 연속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수를 절약하는데 농업인들의 실천이 필요하므로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농업용수 확보의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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