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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 꽃이 있는 하루’ 심리지원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16일, 경상북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협력으로 운영

▲16일, 경상북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협력으로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보건소는 16일 회의실에서 관내 임산부 등 15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력으로 ‘꽃이 있는 하루’란 주제의 심리지원 서비스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화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의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ㄱ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우리 아기를 생각하면서 예쁜 꽃바구니를 만드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양육모에게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의 공동예산으로 설치된 경상북도 난임· 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양정보)는 안동의료원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리검사 및 개인(부부)상담, 집단 프로그램, 협력 의료기관 연계 등이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통합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는 경상북도 난임· 우울증상담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예약을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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