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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그렝이질 학생 맞춤교육 위한 학교장 회의 열어학생의 다양성에 맞게 교육 내용과 방법, 평가와 피드백 다르게 제공

▲학생의 다양성에 맞게 교육 내용과 방법, 평가와 피드백 다르게 제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3월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렝이질 학생 맞춤교육을 위해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은 더 행복한 울진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부터 학생의 다양성에 맞게 교육 내용과 방법, 평가와 피드백을 다르게 제공하는 ‘그렝이질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각 학교에서 그렝이질 학생 맞춤교육으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도록 각 과별 추진사항과 업무 계획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 더해서 이 배움의 공간이 왕따와 폭력이 없는 웰빙 공동체가 되어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그렝이질 학생 맞춤교육 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삶이 되는 배움과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뤄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그렝이질은 전통 한옥을 지을 때 나무 기둥의 단면을 울퉁불통한 주춧돌의 단면과 꼭 맞도록 깍아 내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착안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개별 학생들의 개성에 딱 맞게 교육을 실천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하자는 교육혁신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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