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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베트남 하이즈엉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시(시장 짠호당) 방문
▲고령군 베트남 하이즈엉시와 외국인근로자 도입 MOU 체결ⓒ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하여 베트남 하이즈엉시를 방문했다.

베트남 하이즈엉시(시장 짠호당) 방문은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2박 4일간 이루어졌으며,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정책과장, 농업인력지원 담당 등 총 7명이 방문하였다.

고령군의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직접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방문은 MOU를 통한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고령에 가장 많은 다문화 가정(134가구)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계절근로자로의 초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고령군은 올해 필리핀 루바오시에서 138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도입하여 현재 운영중에 있으며, 향후 하반기 인력 수요와 계절근로자 도입국의 다변화를 통하여 원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가족초청 근로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베트남의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와 만나 이민자 초청 및 근로자 파견에 대한 여러 가지 협의를 하였다.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부족 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고령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친척을 고령군에서 근로자로 일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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