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월 16일 정동회 100만원, 윤춘길 200만원, 문경시약사회 200만원의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정동회 황진호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호서남초등학교 41회 졸업생들의 회비를 모아 기탁하게 되었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어울림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윤춘길 씨는 2016년부터 매년 200만원을 기탁해 올해로 총 1,600만원을 기탁했고 앞으로 10년을 채워 2,000만원을 기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경시약사회 김진휘 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탁의 의지를 전했다.

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꼭 필요한 영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