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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3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농경지 유효규산 함량 높이고, 산성토양 개량...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
▲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군위군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코자 3년 1주기로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의 고령화,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하지 못하고 길가에 방치되어 미관저해 및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부터 토양개량제를 공동살포 하고 있다.

올해는 군위읍, 삼국유사면에 규산질 비료를 대상으로 공동 살포단을 운영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축협, 영농법인, 농업회사법인, 작목반 등의 살포능력, 지역 농업인의 선호도, 작업단가 등을 고려해 공동살포 대행자를 선정하고 살포 여부를 확인 후 포대(20kg)당 1,2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장인 사공열 농정축산과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그동안 개별살포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농가의 일손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공동살포가 가능한 지역영농회, 작목반 등에 살포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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