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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부모 성장 교육, ‘바라봄학교’ 운영 22년부터 부모교육 사업 실시

▲ 22년부터 부모교육 사업 실시ⓒ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부모교육 사업인 ‘수성구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해 구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성구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 태도 등을 자녀의 생애주기별‧가족 특성별 ‧ 자녀 행동 특성별로 공백 없이 지원하고자 22년부터 부모교육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자체특화사업인 부모교육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한다는 차별성을 부여하고자 올해는 사업명을 ‘수성구 부모 성장 교육, 바라봄학교’로 정했다.

‘바라봄학교’는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닮아가며 성장하고 부모도 아이를 사랑으로 바라보며 키우면서 가족이 늘 봄이길 바라는 뜻을 의미한다.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부모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장‧아파트‧학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맞벌이 부부 등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교육과 상담 연계 프로그램도 구성해 배움과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좋은 부모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2회 이상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에게 자격증을 발급해 준다. 나아가 관내 부모교육 사업 유관기관과의 정기적 회의도 개최한다.

한편, 수성구는 사업홍보를 위한 리플렛을 발간했다. 리플렛에는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참여기관 등 다양한 사업정보들이 집약돼 있다. 해당 리플렛은 수성구청 민원실과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옛말 중 어깨너머 교육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는 항상 부모를 보고 배우며 자라기에 부모가 아이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청은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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