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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웃도어 캠핑축제 '고아웃 캠프'친환경 캠핑장 조성 통해 낙동강권 최대의 캠핑명소로 자리매김
▲고아웃캠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국내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 ‘고아웃캠프’를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경상도권 최초이자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한 15th 고아웃캠프는 유료티켓을 구매한 1만명의 캠퍼와 관람티켓을 제공받은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해 캠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2박3일간 캠핑과 함께 ‘요가’, ‘쿠킹클래스’, ‘모터바이크’, ‘자동차 드라이빙’, ‘열기구’, ‘카약 및 카누시승’ 등의 체험이 이뤄졌고 노래자랑,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됐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100여개의 돔 텐트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폴킴, 다이나믹 듀오 등이 함께한 콘서트는 안전사고 없이 젊음의 열기로 들썩였다.

축제기간 구미를 찾은 1만여명의 캠퍼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파머스마켓과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새마을중앙시장 왕복 셔틀버스 운행, 영수증 합산이벤트, 배달 어플을 통한 구미 맛집 검색 등 외지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로 이어졌다.

캠핑에 참가한 한 시민은 “낙동강변에 위치한 친환경 캠핑 시설에 놀랐으며 다시 또 구미에 오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은 캠핑 카라반, 프리마켓 존을 둘러보며 캠핑의 열기를 느꼈으며 인플루언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관광사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520만 캠핑인구들에게 캠핑명소 구미가 각인되고, 낙동강권역에 친환경 캠핑장 추가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용과 전국캠퍼들이 즐겨찾는 낙동강권 최대의 캠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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