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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백씨엔에스-경북도·구미시 MOU 체결이차전지용 절연제 기술 역량 강화에 집중 추진
▲ ㈜보백씨엔에스⇔경북도․구미시 MOU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4월 5일 시청에서 (주)보백씨엔에스와 경상북도,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2026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 186명을 고용해 전기차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배터리 누전 및 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용 절연제 기술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백씨엔에스만의 노하우를 발휘해 경쟁사 대비 얇고 경량인 배터리 보호용 절연제 및 셀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망을 전 세계로 늘여 나갈 방침이다.

㈜보백씨엔에스는 2012년도에 설립, IT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절연제·방염 소재 연구 및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년간 축적된 절연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말 3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2024년도 1,7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2025년에 코스닥 시장 상장할 계획이다. 보백씨엔에스는 현재 LG, 현대, 삼성SDI가 생산 법인을 두고 있는 동남아, 유럽, 북미에 해외 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이차전지 소재·부품 핵심 공급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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