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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책 표지로 만든 편지 봉투!봉곡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책을 선사
▲ 봉곡도서관에서 보내는 봄 편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봉곡도서관에 가면 정성스럽게 만든 독특한 편지봉투를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책 표지로 만든 형형색색의 편지봉투이다. 책 겉면을 감싸는 표지는 책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부분으로 독자의 눈길을 단숨에 끌어들일 수 있는 장면과 문구가 실린다.

봉곡도서관 책사랑 봉사단과 직원들은 신간이 도착하면 수서과정에서 버려지는 책 표지를 활용해서 예쁜 편지봉투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봉투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책을 선사하는 의미를 지닌다. 시민들은 봉투에 세뱃돈을 담거나 지인에게 부치는 편지를 담아내기도 하면서 책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한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봉곡, 선산도서관은 기존의 엄숙하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ESG 경영」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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