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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확대구미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중 공장등록 기업 대상 지원
▲ 구미시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최근 유럽연합 공급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사 의무화 규정 확산과 ESG 규제 및 요구 수준이 강화됨에 따라 관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미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중 공장등록 기업이면서 ESG 공급망 관리 및 전환이 필요한 기업으로,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및 주요기업체와 '민·관 합동 ESG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으로 ESG 사례가 전파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올해 3월 정부로부터 경운대학교 내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받아 기업의 맞춤형 에너지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규제에 대응하고자 경북 도내 최초로 ESG 경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 ESG 경영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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