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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 구미서 개최 예정금오공대서 열린 (사)한국탄소학회 이사회에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의결
▲금오공대서 열린 (사)한국탄소학회 이사회에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의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탄소학회(회장 노재승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사회에서 전국 규모의 ‘2023년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구미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국제탄소학회(World Conference on Carbon) 학술대회’ 유치를 위한 추진단(단장 이영석 충남대 교수)이 구성돼 발족식도 가졌다. 국제탄소학회 학술대회는 국제 탄소분야에서 유일한 학술대회로서, 지난 2005년과 2014년 국내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의결로 또 한 번 유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7일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이사회는 노재승 (사)한국탄소학회장을 비롯해 한국탄소학회 이사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이와 같이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의결하고, 국제탄소학회 학술대회 유치 추진단을 발족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총 사업비 330억 규모) 유치 설명회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고, 4월 초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협약식이 금오공대에서 개최되는 등 관련 분야의 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사)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도 지역 내 탄소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재승 (사)한국탄소학회 회장은 “탄소소재는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초고온 내화단열재 및 반도체 공정의 고온 열처리용 부품 등의 주요 핵심 소재부품으로 이용되고 있어, 이러한 탄소소재 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내 첨단산업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 개최와 국제 학술대회 유치 추진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분야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노재승 교수는 올해 (사)한국탄소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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