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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4년 만에 재개한 ‘시민건강체험마당’ 성료34개 기관단체 협조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3일간 1만2000여 시민 참가

▲34개 기관단체 협조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3일간 1만2000여 시민 참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한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체험마당은 보건의료단체, 병원, 대학 등 34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1만2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에서 실시하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빈혈검사, 시력검진 등 체험부스에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요양·한방병원이 운영한 부스에서는 비약물치료프로그램 체험, 한방스트레스 검사, 재활치료 및 한방건강 상담 등 전문의에 의한 고품격 진료와 상담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처음 참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들로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올해는 3개 어린이집(보현,아트,풍기)아이들의 율동 및 영광중학교 학생들의 드럼북, 중고등학교 학생 댄스동아리 시연 등 청소년들의 참여로 건강 체험마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가정의달 5월 가족과 건강도 챙기며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지친 심신에 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백세시대 건강을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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