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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약목면 도시재생뉴딜사업’선정위해 잰걸음 행보 나서지난 23일 약목면 복성리에서 마을가드닝교육
▲약목면 복성리 마을가드닝 교육 수료식 사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칠곡군은 약목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가드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약목면 복성리에서 마을가드닝교육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약목 마을가드닝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사업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마을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민과 교육생은 마을의 방치된 유휴공간에 직접 꽃과 나무를 가꾸고 방치된 개별화분을 집 앞에 전시하는 운동도 전개했다.

이번 과정은 5주간에 걸쳐 정원문화와 공동체 정원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식물과 정원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박말선(72) 씨는 “쇠퇴해 가는 마을에 꽃을 심고 나무를 심으니 생기가 가득해지고 너무 아름답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에 이런 공간들이 많이 생겨나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혁 약목면장은 “약목면 복성리 마을에 담장을 낮추고 예쁘게 꾸며 놓은 가드닝을 공유하며 마을 정원을 활용해 골목 투어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사업에 참여해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본 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마을가드닝 교육은 물론 시와 그림이 있는 약목 장터, 복성 마을 사랑단 운영, 세대공감 콘텐츠 제작 등의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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