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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공대-기업-구미시 K-star 200 업무협약식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와 함께 기업, 지자체, 대학이 상생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글로컬 혁신기업과 금오공대 교수가 1:1 산학결연을 맺고 밀착형 산학동맹을 통해 글로벌 스타기업을 육성한다.
5월 2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오공대-글로컬 혁신기업(K-star 200)-구미시 간 업무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 등 지역 100개 유망기업 대표와 100명의 금오공대 교수,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응하고, 구미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신산업 창출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지역 기업과 지자체 및 대학이 운명 공동체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식에는 지역 100개 기업과 대학, 구미시가 1단계 협약을 맺고, 기업 지향의 사업화 실용연구 및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
혁신기업과 1:1 결연을 맺은 금오공대 교수는 ▲사업화 융합연구 공동수행 ▲기업맞춤형 융합교육과정 공동개발 ▲특허 등 지식재산의 공동 개발 및 활용 ▲교육 공동펀드 조성 등을 통해 혁신기업의 산학협력 전담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구미시-혁신기업으로 이어지는 대학-산업계-지자체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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