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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년 돌발병해충 협업공동방제 연시회 개최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 임야에 전용 약제 살포
▲2023년 돌발병해충 협업공동방제 연시회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24일 화양읍 다로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돌발병해충 확산 방지와 농업인 동시 방제 독려를 위하여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 임야에 전용 약제를 살포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 경제산림과, 화양읍 및 농업인이 함께 협업하여 공동방제 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은 5월 하순에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공동 방제기간에 반드시 방제를 실시하는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청도군은 5월 24일부터 6월 22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면적 1,227ha를 방제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산동·산서지역 돌발해충 방제단을 시범 운영하여 병해충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구축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병해충의 발생 및 확산 속도가 빨라졌고,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 농가 홍보 등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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