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기반 자기돌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교내 선센터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상 기반 마음균형감 프로그램인 ‘행복한 라이프 1일 1마음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센터 ‘행복한 라이프 1일 1마음걷기 프로그램’은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신체 및 마음 점검을 주제로 한 오리엔테이션 1회와 본 활동 6회 동안 마음챙김 기반 자기돌봄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녹색마당 워밍업 호흡, 선센터 산책길 걷기명상, 행복발원명상, 지금-여기에서 마음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6주차 종결 프로그램은 선센터의 마음WISE 선 갤러리에서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마음챙김 및 자기돌봄 관련된 사진과 글귀를 전시하는 ‘행복한 마음챙김 사진展’으로 개최됐다.

본 프로그램에 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함께 참가한 경주시민 김현민씨는 “경력단절을 겪고 최근 다시 시작한 업무에서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때 ‘1일 1마음걷기’ 현수막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 스님의 일상 속 자기돌봄에 대한 말씀과 싱잉볼 종소리 그리고 과거나 미래로 치닫는 생각을 멈추고 현재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체험을 통해 이제는 혼자서 걸을 때도 걱정거리 등의 잡다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며, 나 자신과 주변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어 마음의 치유를 느낄 수 있었고 현재 나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국대 WISE캠퍼스 명상심리상담학과 교수 범우스님은 “행복한 라이프 1일 1마음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시민들이 명상의 생활화와 자기돌봄을 경험하고 다양한 마음치유 활동으로 라이프 스타일의 인식 전환과 스트레스가 완화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 라이프 1일 1마음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이며,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선센터로 하면 된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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