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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봉산 화전·단오 행사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화전놀이의 의미 되새겨
▲ 비봉산 화전·단오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은 6월 22일 의성군 다인면 비봉산 대곡사 일원에서 『비봉산 화전·단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봉산 화전·단오 행사』는 비봉산을 중심으로 1970년대까지 다인면 및 인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화전놀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인면 및 인근 주민 400여 명이 모여 단오장·부채만들기·전통놀이 등 세시풍속과 마을 대항 윷놀이 대회 및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사물놀이·디스코장구·아코디언·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다인면에서는 봄과 단오에 먹는 화전·수리취떡과, 감주를 항아리에 넣고 왕겨로 불을 피워 태워 만든 석감주를 재현하여, 먹거리로 제공하는 의성군의 전통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잊고 있었던 우리 군의 전통행사인 비봉산 단오·화전놀이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라며 “수리취떡, 석감주, 가양주 등 의성군의 전통음식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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