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왜관중학교(이문경 교장)는 7월 17일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사업‘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뮤지컬 공연’신청에 선정되어 전교생이 뜻깊은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왜관중학교 전교생 뜻깊은 공연 관람 ⓒ국제i저널

극단‘미르’의 창작 뮤지컬인“넌 다르지 않아”는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데 아무런 죄의식이 없던 등장인물(수진)이 우연히 장애를 가진 사회적 약자가 되어 장애인으로서의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장애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와 뮤지컬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다.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 이해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감과 배려의 긍정적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

이문경 교장은“학생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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