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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재지킴이회, 봉화향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산 경사면 유실돼 토사 유입되어 피해 입어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봉화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산 경사면 유실돼 토사 유입되어 피해 입어 ⓒ국제i저널

봉화향교는 조선 세종(1418~1450 재위) 때 최초 건립됐다가 선조 12년(1579년)에 현감 조목이 중건했으며, 1925년 군수 서병린이 중수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다. 이번 장마로 산 경사면이 유실돼 토사가 유입되어 피해를 입었다.

김병국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장은 “평소 우리 고장의 문화재 보존에 앞장섰던 문화재지킴이회원들은 이번 장마로 문화재에 피해가 커 누구보다 더 마음이 아파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에 피해가 너무 커 문화재에 투입할 여력이 부족하던 차에 봉화문화재지킴이회가 문화재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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