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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율곡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청소년들을 위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진로 강연 및 견학 활동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지난 8월 8일과 9일에 걸쳐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우리 동네 진로 탐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국제i저널

율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청소년들은 진로 강연과 더불어 공공기관을 직접 견학하여 스스로 진로를 탐험해 보았다.

「우리 동네 진로 탐험」 1차 프로그램인 ‘진로 길라잡이 강연’은 율곡도서관 문화나눔실에서 진행되었다. 초청 강사인 백수연 작가는 십여 년간의 청소년 지도사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했다.

2차 프로그램 공공기관 견학은 한국전력기술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한국전력기술 사내를 견학해보며 기관에 대한 설명 및 원자력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전공별 한국전력기술에 취업할 수 있는 부서를 안내받으며 다양한 진로 방향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었다.

이튿날에는 법조계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변호사와의 만남 및 형사재판 체험 행사를 통해 법률 현장 학습과 함께 진학 상담까지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강연은 물론 평소 궁금하던 기관을 견학해보며 진로의 방향을 찾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범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애초 공공기관 4개소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의 견학이 부득이 취소되어 신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 체험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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