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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체험 활동그림책 작가와 떠난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프로그램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국제i저널

무더운 여름날, 시립도서관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7세~초등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3명의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총 3일 6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강연과 질의응답, 책과 관련한 퀴즈 풀이, 독후 만들기 체험활동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8월 1일 이사랏 작가와 ‘내 친구 브로리’를 주제 도서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브로콜리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 브로리와 채소를 좋아하는 공룡 친구 티노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감상하고, 나만의 브로리 친구 가면을 만들어보았다.

이날 2회의 프로그램 중 1회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뜻깊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11일 신유미 작가의 ‘산의 노래’로 진행한 두 번째 프로그램은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소리의 파동을 물에 비친 산의 모습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감상하며 창의력을 펼쳐보는 시간이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산의 모습을 소리로 느껴보고,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았다.

마지막 12일 프로그램은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의 저자 김준영 작가와 함께했다. 작가의 두 할아버지와 반려견 ‘순돌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 공연을 감상했고, 사랑과 이별의 감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종이 인형으로 나의 반려동물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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