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상북도와 중국 간 국제노선 개설 및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989년 설립된 남방항공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사로 전 세계 40개 국가와 지역에서 일일 항공편 2,000여 편의 항공 노선을 운영 중입니다

경북도와 남방항공,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항공 관련 홍보활동과 컨설팅, 대구경북공항 개항 시 남방항공의 항로 개설 및 취항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대구경북공항 개항 시에 남방항공의 항로 개설과 취항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3년 8월 기준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은 100만 명 정도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경북의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신규 항로 개설 과 화물 전세기 취항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가영,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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