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는 최근 지역의 유소년 축구클럽인 FC 캐논의 50여명 학부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선수를 위한 체형 및 영양 특강’을 예체능관 102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유소년 축구클럽인 FC 캐논의 50여명 학부모 및 지도자 대상 ⓒ국제i저널

한방스포츠의학과 김홍 교수가 진행한 ‘영양’ 특강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경기 전과 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잘 먹는 식습관 등에 대한 유용한 내용을 알려주었으며, 이어서 한방스포츠의학과 서윤교 교수가 진행한 ‘체형’ 특강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인 골반의 모양과 올바른 동작(움직임)을 위한 바른 몸의 중요성을 실제 임상에서의 X-ray 사진을 통해 설명해 주어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을 계획한 한방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인 이영익 교수는 ‘훌륭한 축구 선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축구장 밖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좋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한방과 스포츠의학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과 학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프로팀을 포함한 축구현장에 수많은 트레이너를 배출한 한방스포츠의학과는 앞으로 유소년 선수트레이닝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번을 계기로 매년 유소년 축구 선수를 위한 특강을 통해서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축구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한방스포츠의학과와 대구한의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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