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주한미군에게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교류와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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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지역 문화 체험 투어, 주한미군 부대원들에게 K-문화홍보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캠프 캐럴은 청소년의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캠프 캐럴은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임가영,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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