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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선정국비 1억 5천만 원 확보, 지역 웹툰 산업 견인할 스타작가 발굴 기대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웹툰 창·제작 역량 강화 및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총 3억 원(국비 1억 5천만 원, 지방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그 간 대구웹툰캠퍼스 운영을 통해 웹툰 전문 교육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확보한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사업 운영을 맡는다.

지역 웹툰 산업을 이끌어 나갈 스타작가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가(멘토)와 예비 작가(멘티)를 매칭해 장기간의 현장 밀착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비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성과와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 소양 함양을 위한 Pre-School, ▲역량 강화 교육(실무형 웹툰 기획·제작 과정), ▲1:1 전담 멘토링, ▲성과확산 과정이 있으며, 특히 멘티별 역량 분석을 통한 장르 설정 및 각 장르별 특화 멘토 코칭을 통해 우수 웹툰 IP(지식 재산권)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번 예비 작가 양성사업과 더불어 웹툰 산업 육성,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 웹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 시스템을 장착해 글로벌 K-웹툰 산업의 중추 거점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웹툰 산업 견인에 필요한 우수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창⸱제작 및 산업 인재 집중 교육을 통해 스타작가를 배출하고 대구가 웹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작가(멘티)는 5월 중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및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 후 6월부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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