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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장단위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시행농작물 재해, ‘기상재해 알림서비스’로 예방하다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장별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청도군, 농장단위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시행ⓒ국제i저널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본 읍면 단위(5kmⅹ5km)의 기상청 동네예보보다 상세한 농장 단위(30mⅹ30m)의 기후정보를 제공하고 농장의 고도, 지형, 지표면의 피복 상태 등을 고려해 40개 작물 대상 기상정보 11종(기온·강수량·습도·풍속·일조시간 등)을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영농활동이 위험하거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과 폭염, 한파, 폭우 등의 기상 상황 예상 시 적합한 행동 요령을 보내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 농가는 향후, 내 농장 상황에 맞는 날씨 현황과 재해정보, 재해위험 발생기 관리대책 정보를 휴대폰(문자)과 인터넷(전자우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홈페이지를 (https://agmet.kr) 방문하거나 아래 가입신청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조 부족, 저온 피해 등 이상기후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기경보 시스템이 농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면서 많은 농업인들의 서비스 가입을 당부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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