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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7개 올해 개청상반기 4개, 하반기 3개 기관 이전 완료 후 본격 업무

[국제i저널 = 울산 김정미기자] 울산시 중구 우정동 일원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10개) 중 7개 기관이 올해 중 개청된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지난 2012년 12월 이전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7개 공공기관이 신사옥 건립을 완료하고 개청 후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반기 개청하는 공공기관을 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부지 6만 9,026㎡, 지상 7층 규모로 2월 중, 근로복지공단은 부지 2만 4,342㎡, 지상 10층 규모로 3월 중,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부지 4만 2,487㎡은 지상 10층 규모로 5월 중, 한국동서발전(주)은 부지 3만 323㎡, 지상 10층 규모로 5월 중 이전된다.

하반기 개청하는 공공기관을 보면 한국석유공사는 부지 4만 7,998㎡, 지상 23층 규모로 10월 중,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지 1만 5,503㎡, 지상 7층 규모로 10월 중,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부지 1만 9,929㎡, 지상 4층 규모로 12월 중 개청 예정이다.

나머지 도로교통공단운전면허본부는 부지 4,923㎡ 규모(건물 설계 중)로, 에너지관리공단은 부지 2만 1,233㎡, 지상 8층 규모로 오는 2015년 중 이전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원활하게 이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공공기관 이전의 주체인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울산을 이해하고 또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초청행사를 마련하여 현재까지 18회에 걸쳐 1,307명의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혁신도시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조 3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우정동 일원 면적 298만㎡, 계획인구 2만 233명 규모로 2007년 4월 착공, 2015년 6월 준공한다.

이전공공기관은 모두 10개이며 임직원은 3,095명이다.

한편 울산혁신도시에는 공동주택 6,048가구(일반 4,698가구, 임대 1,350가구)가 들어선다. 끝.

김정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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