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최웅비 기자] 울진군에서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제초용 농자재(우렁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친환경 우렁이 양식장이 근남면 수곡리에 12월에 준공되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 울진군 친환경 우렁이 양식장ⓒ 국제i저널 |
총사업비는 280백만원(보조196, 자부담84)으로 민간보조사업으로 시행했으며 비닐하우스(1,740㎡) 및 옥외 가두리시설(726㎡)로 연간 30톤 이상의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포곡우렁이 작목반 및 관내 친환경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실천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최웅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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