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안동 김정미기자] 안동시청 평생교육새마을과(과장 류진영)에서 지난해 연말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우수 및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의 일부인 50만원을 사회복지 시설에 기탁했다.

▲평생교육새마을과(프란치스코청소년의집) ⓒ국제i저널

평생교육새마을과 직원들은 14일 남후면 소재 소망의 집을 방문해 시설에서 많이 쓰이는 생필품 샴푸, 바디크렌져, 세수비누, 화장지 등의 물품 20여만원 상당과 새수건 1박스를 모아 전달했다.

같은날 직원들은 프란치스코 청소년의 집도 방문해 청소년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소망의 집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말 벗과 안마를 해드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게 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평생교육새마을과 직원들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속에 조그만 정성으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서 따뜻한 미소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서로 눈짓을 주고 받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정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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