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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과 ‘여성요실금’ 주제로 건강교실 개최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치료로 삶의 질을 높이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월 16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전립선비대증’과 ‘여성요실금’을 주제로 비뇨기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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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 요실금. 예전에는 치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여겼으나, 이제는 의학의 발달로 치유가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을 높일 수가 있게 되었다.” 고 비뇨기과 정희창 교수는 말했다.

또한 “요실금 치료법으로 악물요법과 방광훈련 및 골반근육운동, 수술요법 등이 있으며, 수술요법은 비교적 수술시간도 짧고 출혈과 통증,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어 많이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요실금이 남성들에게도 자주 발견돼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남성에게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바로 남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때문. 비정상적으로 커진 전립선이 방광출구와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 50대 이상 중년남성의 경우 약 50% 이상이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요실금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희창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 대부분은 자각 증상이 나타나도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해두거나 단순히 노화의 과정이라 여기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평소 전립선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 완치가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조정처 홍보협력팀(☎ 620-4413)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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