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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뫼북춤보존회 지신밟기 행사2월 10일 오전9시 10분 대구시청, 10시30분 서구청 등

[국제i저널 = 대구 이현정 기자] 날뫼북춤보존회(회장 윤종곤)는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서구청 등 대구시내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신밟기 행사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평안과 건강함)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다. 날뫼북춤(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은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 되어온 민속춤으로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이며 비산농악 등과 그 뿌리를 같이 하지만, 특히 북만을 가지고 추는 북춤으로 발전한 점이 특이하다. 이번 행사에는 날뫼북춤보존회 단원 30명이 참석한다.


▲ 대구 서구청 앞에서 진행되는 지선 밟기 ⓒ 국제i저널


일정별 장소를 살펴보면 2월10일은 대구시청(09:10~09:30), 시의회(09:40~10:00), 서구청(10:30~10:50), 서부경찰서(10:50~11:10), 청소년수련관(11:20~11:30), 서구국민체육센터(11:40~11:50) 등에서 2월11일은 원고개시장(10:00~10:30) 및 일반주택가에서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연행과정인 한마당 놀이(마당굿), 축원덕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의 건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한마당 놀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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