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전국
울산 중심 중추도시 생활권 구성 울산광역시,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협약 체결

[국제i저널 = 울산 이현정 기자]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하는 ‘중추도시생활권’이 구성된다.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와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 경남 밀양시(시장 엄용수),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 등 4개 도시는 2월 4일 오후 5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중심 중추도시 생활권 구성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한다.

4개 도시는 협약서에서 ‘울산 중추도시생활권' 구현을 위한 공동의 발전계획 수립 및 생활권 사업 발굴 추진과 정보교류 등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간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중추도시생활권 구성 협약식에 이어 4개 도시는 앞으로 지역생활발전계획 수립, 생활권발전협의회 및 생활권발전기획단 구성, 생활권 사업 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사업을 잇따라 추진한다.

울산시는 ‘울산 중심 중추도시생활권’ 구성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기반 확충과, 교육·문화시설, 의료·복지서비스를 공동 이용하거나 연계 활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산업 및 인재, 문화·관광, 생태환경 등 각종 지역자원을 공동 개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울산하늘공원 이용에 관해 양산시민들에게도 사용료 감면혜택을 주어 투자에 대한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울산시와 공동 이용함으로써 양도시간의 상생협력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도시의 장점과 자원을 활용한다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7월 18일 지역발전정책으로 ‘지역행복생활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희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지역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행복과 희망을 체감하며, 행복한 삶의 기회가 고르게 보장되고 자율적 참여와 협업관계가 이뤄지며, 정책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발전 정책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정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정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