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2011년 지정한 대표 경관 52선(대구광역시 도시디자인 총괄본부 홈페이지》열린디자인》일반자료》44번)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사진촬영 등에 이용될 조망점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조망점 설치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2011년 앞산전망대 설치를 필두로 반야월 연밭에 경관을 조망하기 좋은 곳을 선택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조망점 공사를 한 바 있다.

올해도 새로운 조망점을 조성하기 위하여 구·군에서 추천하는 대상지와 시민들이 선호하는 대표 경관의 조망점 대상지에 대한 의견을 받아 지역적 특성과 장소의 적합성, 공감대 형성, 지속적 유지·활용 가능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경관 조망점에 혜안을 가지고 있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의견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 안철민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이 경관자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자연훼손 방지의 기능과 더불어 관광 명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좋은 의견을 많이 제출하여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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