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구미 정정순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2월 20일(목) 오후 5시 청운대에서 ‘제21회 kit+ 산학연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준석 특허청 차장을 초청 “지식재산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산학연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i저널

이번 포럼 행사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한 산학연 관련자들의 인식을 제고하여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 모색을 위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지식재산의 보호와 확산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할 때 특허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핵심이 바로 특허에 있음을 강조했다.

김영식 총장은 “지식재산 관련 특강을 통해 지식재산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금오공대는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포럼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강을 실시한 이준석 차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1988년)하고 미국 워싱턴대 법학박사 학위(2003년)를 받았다. 행정고시 합격(1987년) 후 특허청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후 특허청 차장에 임명(2013년) 됐다.

2009년부터 실시된‘kit+ 산학연관 포럼’은 구미지역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체제를 확립하는 특강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2012년부터는 금오공대 LINC사업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