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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에서 이학박사 학위취득, 성기호 경산시 의원 만학도로 주경야독정신으로 ″이팝나무 열매의 활성에 관한 연구논문″

[국제i저널 = 경산 정정순기자] 성기호 경산시 의원(65)이 만학도로서 20일 열린 대구한의대학교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이팝나무 열매의 활성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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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따르면 성 의원은 평소 이팝나무사랑모임회 회장을 역임하는등 하얀 눈송이 꽃처럼 피어나는 이팝나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학문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논문을 쓰게 되었다면서 이 논문이 학계와 산업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구한의대 대학원 김남우 교수(한방산업대학장)의 지도하에 이팝나무 과육과 종자추출물에 폴리페놀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조절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기능성 식품․의약품․화장품등의 재료로 가능한 생물소재인 것을 밝혀내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또한 시 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하는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경야독 정신을 발휘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평생학습시대에 만학도들에 대한 장학금을 대폭 상향조정하는 등의 지원책을 장려하여 이 들의 우수한 논문이 학교기업과 산학협력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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