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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펼쳐진 다양한 3·1절 행사!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제95주년 3․1절을 맞아, 대구서 3․1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행사가 28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다양하게 펼쳐졌다.

▲ 제95주년 3·1절 전야 제15회 횃불행진


(사)대구한백청년회가 주관한 제95주년 3·1절 전야 ‘제15회 횃불행진’에는 28일 저녁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종각 앞에서 대구지방보훈청장과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2천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6시부터 풍물패 공연과 의장대 시범, 댄스 및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기념식에 이어 횃불을 들고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를 시작으로 삼덕파출소에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이어지는 2km의 거리를 행진하며 만세삼창으로 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시민들이 특별한 경험이나 소감을 나눌 수 있도록 보훈청에서 SNS 이벤트를 실시해 애국선열의 뜨거웠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도 했다.

3월 1일 오전에는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50여명이 신암선열공원 애국지사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으며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생존 애국지사,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생존 애국지사에 기념품 전달과 시립국악단, 시립교향악단의 기념공연이 어우러졌으며 또 같은 시각 청라언덕과 대구제일교회에서 각각 중구청과 대구장로회연합회 주관으로 3·1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시민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낮 12시에는 국채보상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종각에서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대구경북지부장, 생존 애국지사,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주년 3․1절 기념 달구벌대종 타종식이 열려 33회를 타종하고 만세삼창을 했다.

오후 1시부터는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국학원이 주관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3·1절 기념 태극기 몹’ 거리 퍼포먼스 행사가 열려 만세운동 연극과 태극기를 배부했다.

▲ 대형 태극기와 함께 3·1절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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