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전국
2014년 3월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전시설명 프로그램“큐레이터와의 대화”실시

[국제i저널=서울 전선주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최근까지 수집한 유물 중 미공개 미술품 60 여 점을 한자리 모아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전“아시아 미술 신소장품전”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3.26, 18:30~19:00/ 테마전시실). 뿐만 아니라“에도시대의 장인들-화가와 도공刀工”(3.19, 19:30~20:00/ 일본실) 등 다양한 전시실에서 아시아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도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채색 인물상(중국 당 8세기 초), 신라금관출토모습, 보살과 숭배자(인도 마투라 3~4세기), 왕궁리출도 백제유리 ⓒ국제i저널



한편, 박물관 전시품에 숨결을 불어넣는 보존과학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동안 일반 관람객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직물, 유리, 벽화 보존처리를 담당해온 보존과학자들이 전시품을 되살려내기 위한 힘겨운 과정, 과학으로 풀어낸 유물 이야기 등을 생생하고 쉽게 해설해 준다.

이 외에도 상설전시실에서는‘패총의 고고학’(3.5, 19:30~20:00/ 신석기실) 및 ‘신라금관의 발견’(3.26, 18:30~19:00/ 신라실), 감산사 미륵보살상과 아미타불상(3.5, 18:30~19:00/ 불교조각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이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선주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