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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명포마을 생태습지 조성사업 특별지원 우수사업에 선정 사업비 6억원 확보

[국제i저널 = 청도 정정순기자] 청도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14년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을 위한 우수사업 공모에서 「명포마을 생태습지 조성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 사업비 6억1천2백만원을 확보하였다.


ⓒ국제i저널



「명포마을 생태습지 조성」공모사업은 금천면 임당2리 마을앞을 흐르는 세천에 자연습지가 형성되어 있으나 습지의 자정정화능력이 저하되고 점차 오염되어가고 있어 습지를 복원하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2월 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특별지원사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사업 대상지역인 임당2리 마을앞 세천은 임당리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고여 자연습지가 형성되어 임당천을 거쳐 낙동강 제3지류인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습지형 하천으로 생활하수, 쓰레기 등의 유입으로 수질 및 정화능력이 저하되어 생태적 복원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청도군은 특별지원비 6억여원과 군비 1억여원을 투입하여 습지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생태습지 조성, 관찰데크, 생태탐방로 조성, 생태호안 조성,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마을안길 포장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이번달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본 특별지원사업으로 오염된 하천을 정비하여 자정작용 등 하천의 기능을 회복, 수질을 개선하고 소하천의 친수성, 쾌적성 향상과 더불어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며, 금천면 임당2리 마을과 MOU체결을 통하여 주민 자발적인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주도적·지속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사후 관리에도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정화활동을 하고 마을을 가꾸는 등 농촌마을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명포마을이 세계일류 친환경 전원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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