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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복지 사각지대 특별조사 실시!3월 한 달간 실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3월 6(목)부터 3월 31일(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2010년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자체의 지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송파구 세 모녀 자살 등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각 구․군별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하여 3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행정기관의 직권조사와 시민들의 제보 및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구․군 자체적으로 확보된 잠재적 위기가정(수급자 탈락, 단전, 단수, 각종 공과금 체납가구 등), 복지제도를 알지 못하여 신청하지 않은 가구와 주거가 일정하지 않거나 불안정하여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다.

특별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 대상자들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긴급복지지원, 민간복지지원 연계 등 대상자에게 적합한 보호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특별조사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3월 6일(목) 구․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운영하고, 특히 파지 줍는 어르신, 새벽 인력시장, 쪽방 생활인, 다가구 주택 세입자 등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복지제도 안내를 철저히 하여 더 이상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특별조사가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구․군이나 읍․면․동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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