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2014년 3월 6일(목) 오전 8시30분부터 의료원 6층 회의실에서 의과대학 연구동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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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의 기금을 전달한 마산측추병원 윤석환 병원장(신경외과)은 지역 내 훌륭한 의료인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의 아버지이기도 한 윤석환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마산제일병원장을 역임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동은 지하 2층 지상 8층의 규모로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학생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뿐만 아니라 의과학연구소 내 임상의학연구시설도 포함하고 있어 연구중심의 수준 높은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동아리방, 체력단련실, 멀티미디어실, 열람실 및 세미나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과대학장 안기성 교수는 “후배 의료인 양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어주는 분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다. 의과대학 교직원들 모두는 이러한 도움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의료인으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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