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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천정화활동의 손길로 깨끗해져!K-water 대구경북본부, 낙동강 하천정화활동 실시..늘푸른봉사단 등 250여명 참여해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그간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물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실시해왔다.

▲ 늘푸른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한 낙동강 하천정화활동


250여 명이 함께 낙동강 살리기에 나선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자발적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화활동이 영남의 젖줄 낙동강에서 펼쳐진 것.


지난 10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대에서 K-water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윤휘식)는 우리강 수질개선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낙동강을 맑고 깨끗하게..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낙동강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은 대구경북본부 80명,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대표 남문기) 80명, 한국환경 NGO협의회(상임대표 박금용) 30명, 전국환경 NGO협의회 30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봉사자들은 썩지 않는 폐비닐과 고철을 수거하는 등의 하천정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시민들에게 낙동강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봉사가 결국 우리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점을 몸소 보여주었다.


늘푸른봉사단 봉사자 김은석 씨(33, 대구 달서구)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가 주는 혜택을 누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 왔었던 것 같다. 오염된 하천 주위를 직접 치워보니 자연과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모두 동참해 낙동강을 지켰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낙동강의 날‘을 제정·선포할 정도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낙동강에 이 같은 참여의 손길이 이어질 때 낙동강은 우리나라 제2의 강으로 더욱 자리매김 할 것이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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