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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1∙2차 ‘대박’ 이을 후속 분양단지들이 몰려온다

▶시장 침체기 안전청약 기조에 맞춰 인기 이미 입증된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 높아

▶단순히 규모만 큰 아파트 아닌, 단지 내 모든 편의시설 갖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인기

▶대규모 프로젝트로 선호도∙인지도 높아 환금성 좋은 편, 주변으로 기반시설 확충도 쉬워



[국제i저널=칠곡 김도희기자] 일부 건설사가 한 지역내에서만 3차례 이상 신규분양을 거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지역의 수요나 청약통장수는 제한돼 있어 분양을 한 번 성공했다고 해도 두번째 성공은 장담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3~5차례 분양사업이 이뤄지는 곳이 여러 곳 있다.

주택경기 침체로 까다로워진 청약자들이 가격경쟁력과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만 선별 청약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건설사들이 특정지역에 수차례 분양을 한다면 해당 사업지의 사업성이 검증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들 아파트는 브랜드다운을 형성하면서 단순히 규모가 큰 것을 넘어 단지 내 없는 게 없는 작은 도시 형태로 지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단지 안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들어서는가 하면,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는 이들 아파트는 편의성이 높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건설사 입장에서도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공급에 따른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에 특히 신경을 써서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향후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데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스3차 투시도 ⓒ 국제i저널

이달 유독 전편보다 나은 후속 물량이 다수 예정돼있어 청약수요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효성이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15블록에 분양하는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다.

㈜효성은 지난해 남율2지구에 1차와 2차 1139가구를 공급하면서 남율2지구가 대표적인 효성해링턴시티로 거듭났다. 여기에 이달 남율2지구 내 명당자리에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까지더해지면약2,000여가구에 이르는 ‘해링턴시티’를 형성하게 된다. 일반주택 1,000여 가구까지 공급되면 약 1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이 단지는 남율2지구 내 가장 좋은 입지로 평가 받는 지구 입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구미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앞 67번 국도를 이용하면 구미산업3단지까지 차로 5분, 1산업단지까지 15분이면 닿는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차’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세대는 지구 앞을 지나는 낙동강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1∙2차에 적용돼 인기를 끌었던 1층 멀티룸 특화평면도 다시 한번 선보인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는 지하 3층~ 지상18층, 10개동, 총 83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216가구 △74㎡ 478가구 △84㎡ 141가구 등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최근 틈새평면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용 74㎡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구미 수출탑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4-443-5990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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